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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 복지 재단
1970년대 초반의 한국은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의 결과로 도시는 빈부격차가 심해졌고, 도시빈민지역이 확대 되어갔다. 이 시기에 한국을 방문 한 일본인 모또유키 노무라 목사의 도움으로 1974년부터(1994년까지 20년 동안)독일의 디아코니아 선교기관인 KNH(Kinder no thilfe e.V.)로부터 후원 받게 됨으로써 본격적인 아동복지 선교가 전개되었다.

1980년 6월 “KNH 한국협의회”(KNH-Korea Council)를 발족하여 1982년 “한독아동복지선교협의회”(The Han-Dok Church Council for Child Care in Korea)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장로교(통합), 기장, 감리교, 구세군이 함께 참여하였다. 본 기관을 통하여 소외된 어린이들의 성장발달에 필요한 보호 및 교육, 보건위생 그리고 문화적 결핍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탁아소라는 이름으로 지역교회 중심의 상황중심교육이 이루어져 농어촌, 탄광촌, 그리고 도시빈민지역 등 40여 곳에 탁아소와 공부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1985년부터 사회경제가 성장하면서부터 한국교회와 국내외의 많은 후원자들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작은자들이 결연을 맺는 ‘작은자운동’이 시작되었다. 또한 1987년 4월 작은자후원회를 발족하고 국내에 9지역과 미국에 시카고와 테네시에 후원회를 조직하고 탁아사업으로 시작된 작은자운동이 국내외 후원자를 발굴하여 결손가정의 청소년들과 결연을 맺어 지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과 무의탁노인들을 돕는 데까지 지원활동을 확대시켜 전국에 현재(2006.3)390여명의 작은자(극빈가정 자녀, 장애인, 무의탁 노인)들을 후원하고 있다.

본회는 이러한 작은자운동을 한국교회의 확실한 선교현장으로 확립하고자 1991년 ‘작은자복지선교회’를 창립하였다. 또한 1989년에는 경기도 양주군에 중증장애인 시설 “요셉의집”(당시“연곡작은자의 집”)을 설립하여 현재 한국장로교복지재단(통합)을 통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베트남, 필리핀에 작은자들을 도왔으며,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에는 어린이 집을 설립하고 운영(2003년 자립)을 지원하였으며, 5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작은자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던 중 대한예수교장로뢰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봉사와 선교의 차원에서 작은자운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두 기관이 병합하고, 본회의 명칭을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작은자복지선교회’로 명명하하였다. 1993년 지연합회에 ‘작은자선교위원회’를 조직하여 64연합회 내에서 작은자후원회의 일원으로 작은자운동을 펼쳐가고 있다.

1999년에는 사회복지법인 “예장여전도회 작은자 재단”을 설립하여 무의탁 노인양로시설 “호남작은자의 집”(1995년)과 가정폭력피해여성을 위한 여수 “여성쉼터”(2003년 1월)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북 청송군에 무의탁 노인 요양시설을 2002년 6월부터 운영(2006년 4월 시설인가)하고 있으며, 2006년 1월 법인명칭을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으로 변경하고, 경북작은자의 집과 서울 여전도회관 805호에 분사무소를 설치하여 작은자운동을 펼치고 있다.
법인 산하 운영기관 현황
구분 기관명 지역소재지
지원법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1-1
무료양로시설 작은자의 집(호남)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남하로 599-3
노인요양시설 경북 작은자의 집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개일월매길 351
노인요양시설 보성군립 노인요양원 밝은동산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남하로 599-9
재가노인복지시설 작은자재가노인복지센터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개일월매길 351
재가노인복지시설 천사노인복지센터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마천길 51-20
가정폭력피해자가족보호시설 여성 쉼터 전남 여수시
아동돌봄센터 보성군 다함께돌봄센터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채동선로 169-19